이번 봄, 이상 기온으로 벚꽃이 빠르게 핀 가운데 벚꽃축제를 기획한 자치구들이 축제 흥행 실패를 걱정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동구가 재치 넘치는 유행어 사용으로 대청호 벚꽃축제를 홍보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청호 벚꽃축제, "벚꽃 없는 벚꽃축제"의 상황 속에서
대전 동구는 이번 봄 대청호에서 "제5회 대청호 벚꽃축제"를 개최하였다. 이상 기온으로 벚꽃이 빠르게 핀 가운데 벚꽃축제를 기획한 자치구들이 축제 흥행 실패를 걱정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동구는 센스 있는 홍보 문구로 꺼져가는 축제 흥행의 불씨를 되살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축제", 대전 동구의 유쾌한 홍보
대전 동구청은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에서 퍼진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인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마음"을 차용해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축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축제" 등의 문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박명수의 밈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 당시 유행했던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를 비틀어 재해석한 것으로,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짤(인터넷상에서 퍼진 사진이나 그림)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대전 동구는 이러한 유행어를 활용하여 축제를 홍보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었다.
동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
박희조 동구청장도 구청 직원들과 "중꺾축" 플래카드 앞에서 벚꽃 머리띠를 쓰고 직접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 또 동구청 인스타그램도 "중꺾축 짤"을 올리고 유머 넘치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은 대청호 벚꽃축제를 더욱 눈에 띄게 만들었고, 이를 통해 축제 참여자들의 증가와 축제 분위기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였다.
대전 동구청의 유쾌한 홍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
동구청은 "중꺾축 짤"과 함께 "[단독] 대전 동구, '벚꽃엔딩' 금지곡으로 지정"이라는 기사 형식의 글을 게재했다. 동구청은 "일찍 만개한 벚꽃에 초비상이 걸린 동구가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축제 금지곡으로 지정하는 무리수를 뒀다"며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대전 동구청의 유쾌한 홍보에 누리꾼들은 "중꺾축 기출 변형 센스 미쳤다", "누가 대전 노잼 도시라고 했냐. 알고 보니 대유잼 도시 대전", "대청호 벚꽃축제는 벚꽃 없어도 잘 되겠네", "대전 동구 공무원 잘 뽑았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즐거워했다.
대전 동구, 유쾌한 홍보로 대청호 벚꽃축제 성공적인 개최
대전 동구는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유쾌한 홍보와 센스 있는 문구를 활용해 대청호 벚꽃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동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누리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대청호 벚꽃축제의 흥행에 큰 도움을 주었다. 대전 동구는 앞으로도 이러한 창의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지역 문화와 이벤트를 활성화시키는데 힘쓰고 있으며, 이는 대전 지역 전체의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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