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
최근 반도체 부문은 대중국 무역 적자와 반도체 수출 감소로 인한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 중국은 반도체 수출 비중이 높은 나라인 탓에 3월 반도체 수출은 1년 전보다 34.5% 감소하였다. 수요 감소, 재고 증가로 가격도 계속 하락 중이다. 반도체 수출 감소와 함께 대중국 무역 적자로 인해 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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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무역 적자
30년간 대중국 무역은 흑자였으나, 올해 적자로 전환됨으로 인해 2월까지 대중국 무역 적자는 51억 달러로 예상되었다. 이에 따라 1992년 수교 이후 처음으로 연간 무역수지 적자가 예상된다. 대중국의 경제 성장이 국제적으로 인식되면서 대중국의 수출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하지만 최근 대중국의 수출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대중국 무역 적자가 발생하였다.
반도체 수출 감소
반도체 수출이 중국과 관련해서 이러한 위기 상황에 처해진 이유는 그만큼 중국의 반도체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중국 내부에서 반도체 수요가 감소하면서 반도체 수출도 34% 감소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수요 감소, 재고 증가로 가격도 계속 하락 중이다.
미중 갈등과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미중 갈등으로 반도체 장비의 수출 통제도 겹치면서 현재 반도체 부문은 위기 상황에 놓여 있고, 이러한 상황은 더 나빠지기만 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부실한 지적재산권 보호를 이유로 반도체 관련 기술 수출을 제한하면서, 중국에 대한 반도체 부품 수입이 감소하였다. 이는 반도체 부문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게 큰 위기를 불러왔다.
우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은 앞으로는 그 이상의 기술을 포함한 제품을 생산하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국이 기술 수준을 높이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대응
반도체 부문은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현재 감산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도체 가격 폭락을 피하기 위해서는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의 박정호 부회장은 "기업 3개가 엄청난 (반도체) 공급을 한다면 가격은 계속 내린다"고 삼성의 결정을 꼬집으며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글을맺으며
반도체 부문은 수출 감소, 대중국 무역 적자로 인해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 기업들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며, 기술적인 발전과 함께 대응이 이루어져야 한다.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반도체 부문이 지속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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